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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 다신 별로 가고 싶지 않은 경산 옥산동 365감자탕 집]

 

 

경산 옥산동에 성암산으로 등산을 갔다 내려왔어요~

그리고 나선.. 국밥을 먹으려 했으나!

 

사람이 너무 많은관계로 옆에 있던 삼육오감자탕집에 갔었답니다.

건물은 깔끔하게 잘지어서 다들 "와~ 좋다~ " 라고 기대감에 부풀어서 들어갔었죠~

 

 

1층으로는 안내를 안하고 2층으로 안내를 하더군요~

그래서 2층으로 올라갔더니 이렇게나 많은 사람이..~

 

저희는 왼쪽에 있는 방으로 들어가서 음식을 주문했습니다.

 

 

 

대부분 감자탕을 시켰는데~

저희 테이블은 등뼈찜을 시켰습니다!!

 

크~~~ 등뼈찜 완전 좋아라 하거든요~

주문과 동시에 기본 반찬셋팅~

 

 

 

다른 집들과 비슷하게

고추, 된장, 깍두기,양파, 김치가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기본 반찬이 나오고,

우리가 시킨 감자탕 및 등뼈찜이 나오는데 2시간 5분이 걸렸습니다.

 

몇번이나 언제쯤되요? 라고 이야기를 하면

"다되가요 다되가요" 라는 말뿐..

 

어떻게 2시간이나 기다리게 하는지..

미안해 하는 느낌도 전혀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참고 또 참고 배가 엄청 고파질무렵..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등뼈찜..

 

 

 

 

 

맛이..

맛이............

 

이제 까지 먹어봤던 등뼈짐중 가장 맛이 없었습니다.

고기 씹는맛, 당면, 양념.. 모두 질감이 안좋았구요

 

2시간 동안 기다린 허기진 배를 채울수 없을정도로 맛이 없었어요

그래서 다 남기고 그냥 나왔다는..

 

삼육오감자탕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가 정말 절실히 필요한 식당같네요.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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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쓰네요 :)

동성로닷컴 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대구에서 나름 유명한 레스토랑인 달리지오를 갔다왔어요~

근처에 있는 메가 박스에서 영화를 한편 딱 보고 배가고픈 찰나 검색을 해보니 여기가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달리지오 뜻이 뭐지?

라고해서 살짝 물어봤더니..

화가 달리를 모티브로 해서 레스토랑을 운영중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사람이 바로 화가 달리!!

[출처:네이버케스트]

 

 

 

입구에 있는 저 눈사람이 완전 귀여웠어요 ㅋ

 

 

1층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으로 안내받아서 자리에 앉았습니다!

 

아.. 메뉴판을 찍지를 못했네요 ㅋㅋ

 

 

이렇게 벽에는 화가 달리의 작품들이 계속 흘러나오고 있었구요~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일행이 좀있었던 관계로 이것저것 막시켰어요 ㅋ

 

 

 

 

너무너무 좋아하는 케이준 치킨샐러드 저렇게 맛있는 모양으로 나왔어요~

샐러드도 완전 신선도 백프로!!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서 그런지 손님이 아주 많이 있었어요~

대구 시내에 있는 음식점도 아니였는데.. 손님이 정말 많이 있더라는^^

 

담엔 미즈나 블랙스미스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레스토랑을 즐겨가는 편은 아니였는데..

 

달리지오 와보고 완전반했다는 ㅋ

 

 

 

 

 

 

 

 

미도다방을 소개해드릴께요!

드디어, 동성로 진골목 쪽에 위치하고 있는 미도다방을 다녀왔습니다.

2010년도에 커피탐험대에서 이 곳을 한번 다녀갔었는데,

제가 그 기억을 잊을 수 없어서 다시 한번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

추석전 주말에 다시 방문할 예정이랍니다. 같이 가실분! 

제가 갔을땐 사장님이 너~~~무 바쁘셔서 얘기할 틈이 없었네요 ㅎㅎ

 

제가 미도다방을 방문한 진짜 이유는,

우리나라 커피 역사의 뿌리를 찾기 위함(?)이라는ㅋㅋ 왠지 거창한 이유를 달고 싶어지는 리뷰야네요!

암튼 현재 현존해 있는 우리 고유의 커피다방이 전국에 몇군데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남아있는 몇몇 커피다방 조차도 잘 보존되지 않고 그 색깔을 잃어버려서 이젠 예전의 커피다방을 볼 수 없는 곳이 많은데요~!

 

2010년도에 방문했을 땐 손님들이 너무 없으셔서 파리만 휑 날렸었는데,

제가 날을 잡고 갔는지 앉을 틈 없이 손님들이 빽빽하더라구요 ! 

 

 

 

 

 

 

 

 

버스타고 약령시에서 내리니 반대편에 미도다방이 보이더라는~

처음에 갔을 땐 헤매면서 삥~ 둘러갔었는데, 이번엔 한번에 갔더랬죠 ㅎ

 

 


 


 

 

 

진골목도 보면서 갔는데, 요즘 사람들이 진골목 투어를 많이 하더라구요! 이 길에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미도다방이죠!

 

 


 


 

 

 

건물 2층에 자리를 잡고 있는데, 요즘 외국인들도 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어로 MI DO TEA ROOM 이라고 써 놓은거 보이시죠?

 

 


 


 

 

 

들어오는 문짝엔 이곳을 찾은 수 많은 문인들과 정치가들의 손떼가 묻어있죠. 세월의 흔적이라고 할까요, 

 

 


 


 

 

 

한쪽 벽면에 요금표가 붙어 있는데, 정말 가격이 싸죠,

예전에 사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가격을 올리기에도 뭐하다고 하시더라구요,

가격을 올리게 되면 옛 추억을 찾아 이곳을 찾는 단골분들께 미안해질것 같다면서 그런 말씀 하시는데,

정말 마음이 아파왔답니다.

 

 


 


 

 

요기 할아버님들도 젊은 시절 이곳을 자주 찾았다고 하던데요~

몇십년 전의 미도다방을 시간이 흐르고 난 뒤에 또 방문할 때의 그 심정은 정말 짠할 것 같네요

 

 


 


 

 

예전 그대로의 미도다방, 지금 단골분들도 옛 추억에 젖어 이곳을 찾는다지만....시간이 흐르고 난 후면 어떻게 될까요?

 

 

 


 

 

젊은 사람인 제가 이 곳에 오니, 할아버님들도 반기시더라구요~

저도 그 시대 사람마냥 미도다방 분위기에 젖어버렸네요,

 

 

 


 

 

사장님의 젊은 시절~! 제가 딱 발견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곱게 한복을 입으시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계신답니다.

갈 때마다 늘 반겨주세요~ 그래서 다시 한번 두번 더 들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주방~ 오픈되어 있어요, 쟁반을 보니, 예전 추억이 소록소록~

 

 


 


 

 

프림과 설탕, 그리고 성냥갑,,,

 

 


 

 

 

 

 

 

아침이 아니었는데도~ 모닝 커피 마시고 싶다 그러니 당연히 해주신다며 ㅎㅎ

모닝커피랑 쌍화차 이렇게 두개 시켰어요, 저 혼자 다 마신건 아닙니다 !

 

 

 


 

 

 

모닝 커피 다들 아시나요? 계란 노른자 동동 !

저 원래 날계란 잘 못먹는데, 원두커피에 계란 노른자 띄우고 먹으니까

완전 고소하더라구요~  

일주일 뒤에 다시 미도다방 2차 탐방 예정이랍니다. 이번엔 단골분들과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에요 !

 

대구 신암동 맛집 그날

 

 

 

 

 

저렴한 셋트메뉴가 있는 신암동 그날 입니다.
요일별 메뉴할인도 하고있으니 다들 한번 가보세요 :)

 

 

 

 

 

 

 

대구맛집 고향 옻닭 삼계탕 입니다. 감나무집옆 있어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옻닭 완전 맛있어요.

특히 국물이 아주끝내줍니다 :)

 

 대구 수성구 범어3동 27-17

053-744-2868

 

 

 

 

 

반찬도 깔끔하고 잘나오구요~

사장님 아저씨의 친절한 얘기가 아직도 기억이 남아요~

 

"차가운물 마시면서 옻닭먹으면 맛이 줄어드니까

찬물은 될수있는한 드시지마세요"

 

맛있어요!! 와웅!!